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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7일 아이패드 뉴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놨다.

 

조선일보 앱은 뉴스-포토-신문지면보기 등 세 가지 방식을 지원하며 지면서체인 조선고딕체를 기반으로 태블릿PC용 전용서체를 개발해 다른 언론사에 비해 가독성을 높였다.

 

콘텐츠는 뉴스, 경제, 오피니언, 스포츠·연예, 라이프 등 5가지 섹션으로 제공된다. 경제, 날씨, 속보는 실시간으로 서비스된다.

 

포토를 비롯 영상,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조선미디어그룹의 콘텐츠 자원을 최대한 활용했다. 마치 조선닷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구성이다.

 

서비스 UI는 크게 두 가지 형태의 기본 템플릿을 제공한다. 프론트 페이지 등 주요 화면은 좌우 2단으로 구성했으며 나머지 페이지는 바둑판 모양으로 배열했다.

 

편집을 자동화해서 내부 리소스를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각 섹션 이동은 터칭으로 가능하며 하단에 이동 버튼을 별도로 두고 있다. 각 기사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딜리셔스, 구글 리더 등 다양한 SNS 채널로 공유 기능을 갖고 있다.

 

신문지면보기나 포토 서비스 기능은 기존 다른 언론사의 앱에서 나왔던 기능을 모으고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다만 인포그래픽 서비스는 웹에서처럼 상호작용 기능을 구현하기보다는 평면적으로 배치하고 동영상 구동 정도로 그쳐 이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앱은 뉴미디어실에서 기획했고 디지틀조선일보가 개발, 운영을 맡는 구조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당히 많은 비주얼 요소와 역동적인 서비스가 추가됐다"고 평가하면서 "메모리는 10M 정도로 앱을 내려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는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향후 쏟아질 태블릿PC에는 앱 형태로 모두 대응키로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바일 웹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은 직접 영업을 통해 현대자동차, 벤츠 등 모두 5개의 아이패드 광고를 유치했다. 광고주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전한 조선일보 측은 "광고비와 관련된 이야기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덧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저널리즘의 산실(http://www.onlinejournalism.co.kr)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