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부산일보가 부산 경남 맛집 천여곳을 선별한 '부산맛집' 앱을 공개했다.

 

'부산맛집' 앱은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테마별로 부산 경남 소재 맛집을 검색해 볼 수 있으며 지도  및 위치 정보와 결합돼 있다. 또 맛집 검색과 인기메뉴, 음식사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맛집 추천 앱과 비슷하다.

 

부산일보는 이외에  맛집 관련 자사 기사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맛집을 추천해 공유할 수 있고 앱 상에서 음식가격 등을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

 

앱 관리자는 관련 정보가 맞는지 직접 음식점에 확인한 뒤 정보를 갱신하게 된다. '위키(wiki)'형 앱인 것이다.

 

부산일보 뉴미디어센터 박승봉 차장은 "부산지역 매체로 특화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10여년간 축적된 맛집 관련 기사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부산맛집 앱은 다른 맛집 추천 앱과 다르게 검증도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음식점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의 신뢰도를 살린 게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산소재 맛집 관련 파워 블로거들과 함께 콘텐츠를 확보했다.

 

지역 매체가 로컬 기반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지역 독자가 그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독자와의 유대감을 키우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도모하는 것은 인상적인 시도라고 보여진다.

 

이와 같은 앱 서비스는 그러나 뉴스룸내에 전담 인력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헌신과 투자가 뒤따라야 내실을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부산일보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덧글. 상세 내용은 http://www.onlinejournalism.co.kr에 있습니다.